인파실 한달 후기 및 장점
원래 변비가 없었는데 몇 달 전에 갑자기 생겼고
며칠에 한 번씩 화장실을 가게 되었다.
그건 나름 편했는데 문제는 대변이 딱딱하게 나온다는 것이 문제였다.
그런 나날들이 계속 되자 결국 치열 및 치질에 걸렸고.
난생처음으로 수술을 했다...
평소에 관리를 잘 했으면 이런 굴욕적인 수술을 안 받았을텐데........
이런 후회감이 밀려왔다.
병원에서 인파실 이라는 것을 받았는데 차전자피 분말 100% 였다.
차전자피는 다이어트 보조제에 들어있다고 들었는데 다이어트제품인지만 알고있었는데
병원에서 주길래 신기했음.
어쨌든, 차전자피는 섬유질이 가득하며 변을 많이 만들어준다고 했다.
치열..치질 수술 후에는 반드시 먹어야 한다.
변이 매우 부드럽게 나와서 아프지가 않다.
근데 내 생각에는 티스푼으로는 부족하고, 밥먹는 숟가락으로 반정도는
기본적으로 복용해야 괜찮은 것 같다.
공복 상태에서 물에 차전자피 분말을 섞어 마시고 난 후, 물을 두 잔 이상 마셔주면 된다.
물을 안 마시면 오히려 안 먹은 것보다 못한 역효과를 볼 수 있으니
반드시 물을 많이 마셔야 한댔다.
아무튼.. 한 달 정도 먹었는데
하루 세끼 식사를 하지 않으면 매일 화장실에 가게 되진 않는다.
단, 3일정도 화장실 못 갔어도 예전처럼 딱딱한 변을 보진 않는다.(고통스럽지 않다.)
그게 참 좋다.
인파실(차전자피)는 앞으로도 계속 복용할 생각이다.
그리고 딱히 기대 안했는데
진짜 살이 빠졌다. 정확히 말하면 눈으로 봤을 때 확실히 빠졌다.
남들이 살 빠졌다고 했으니 정확하겠지.ㅎ
특히 상체 그러니까..뱃살부분이 지방이 빠진듯.. 신기방기..
암튼 차전자피 추천함. 단점은 모르겠다. 내 기준에는 없는 것 같다.
병원에서 인파실 2만 7천원에 주고 샀는데 좀 더 저렴한 게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인파실 차전자피 후기 끝.